Wednesday, 9 May 2012

Poster for Korean traditional Play titled "꽃뱀날다"

















































A poster for the traditional korean theatre at Kwangju.
the script drives me crazy with all the mythological allegories
but i just simply put them away and try to make direct message from
the title called "The snake wound my legs".
with tight deadline i think it was good to practice with more asian theme.


어찌하여  바리데기 설화바탕의 연극포스터를 맡았다.
스크립트 읽다가 기절.... 복잡한거 어려운거 넘흐 힘들어. 
마감이 너무 급박하고 메세지도 너무 다의적이라  다 빼고 심플하게 가기로 했다.
다 된 밥에 엄한 타이포를 올릴까 걱정되어 결국 안 맡긴 글씨까지 내가 맡고
제목을 한 눈에 눈과  입에  쉽게 맞는 걸로 컨셉.
"꽃뱀이날더러 다리를 감아보자 하여---"를  "꽃뱀날다" 로
주체측과 한마디 상의 없이 내맘대로 제목까지 줄였지만 기쁘게 통과!
후다닥 두 밤을 새고 뚝딱.  재밋게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