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게 된 일이 '업'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만족하지만 마감과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추다 보면 조금씩 나를 즐겁게 하는 부분이 줄어들기도. 그래도 순수미술을 하던 때보단 지금이 훨씬 더 저에게 잘 맞는 옷이라 일상속 매무세를 다듬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짬짬이 개발 중인 취미활동입니다. 아직 아마츄어여도 되는 시간, 삐뚤 빼뚤 Raw함을 살려도 나만 기쁘면 되는 시간, 사실 요새들어 제일 기다리는 좋은 시간 입니다. 원숭이 만들고 너무 귀여워 일주일 넘게 볼때 마다 피식~ 거립니다.
I found difficult to keep up my personal works even when the commercials are quiet.
I guess it's because i do draw all the time and want to do other activities when i have free time.
Ceramic practice enables me to be less judgmental on what i am making as because i can focus on pleasing myself rather than others. My whole creative system has got the freshness and balance since i started those delicious hobby!
Hope i could keep it up.
매체의 인터뷰 요청은 작년부터 조금씩 있었는데요. 어색하고 쑥쓰러워 미루다 용기내어 봤습니다.
솔직하게 대답하려고 애썼구요.
글래머러스한 일상이나 로맨틱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삶을 보여드릴 수는 없었고,저의 길고 느렸던 데뷔와 또 빠르고 숨찼던 데뷔 후를 이야기 했습니다. 오랫동안 하고 싶은 일을 바라보며 다가가는 분들께 공감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저는 위의 사진과 꽤 다르게 생겼습니다. ㅎ
Me on the Korean Press 'CECCI' April.2015 ,
sharing my 10 representative works while telling all aspects of my career and future plans.
well, i can't complain.....
nice studio , good friends and dream job.
매월 일일의 리츄얼 , (마감만 안겹치면 ) 나에게 줄수 있는 제일 좋은듯 것들로 하루를 채우기, 반나절은 조용히 혼자 멍때리기. 편지쓰기 와 카드보내기 ,아주 맛난 커피와 제일 좋은 조명으로 마무리 .(잠은 다잤음+과도한 지출의 정당화....;;)
A ritual of the first day, giving myself the best things from what I've got atm. Stay alone for half of the day at favorite cafe with drawing book.
계속하고 싶다. 오랫동안 하고 싶다.
냉정하게 처리하고 싶지만 슬프고 고단하던 1월이 지났다.
적당히 넘어가지 말자는 원칙은 많은 부분에서 더 내상과 익숙치 않은 절차들을 거치게 하고.
문제는 안풀려도 오늘은 조금 더 자유로움. 늘 그렇듯이 묵묵히 하다보면 해결 될거야....
2월은 기분좋게 걸어가봐야지.
the last bit of 2014 was tough. had been suffered from copyright issues.
I had to find the lawyer and asked legal action on 4 different cases.
Most cases i am quiet sure that the law is on my side , i just can't bother .....